Yuna has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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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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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집해왔던 세일러문 굿즈들을 보여주고 항상 생각해 왔던

『내가 이번에는 과연 ‘변신’할 수 있을까?』

​하는 어떤 가능성에 대해 보여주고 싶습니다.

미술전시가 아닌 ‘미술’ 같지 않은 전시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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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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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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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소녀전사로 변신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나는 그냥 그것으로 만족을 할 수 있을 까요?

그리고 정말 나는 변신을 할 수 있을까요?

실패하더라도 괜찮습니다.

나는 나의 의지대로 항상 변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전시는 제 변신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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