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Text has come!
SHOW & TELL
Image/Text는 공유와 협업에 기반한 예술 활동을 실험하는 2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번 전시 <손OO씨의 용사(勇者)를 방해하지 말자.>에서는 Image/Text의 김승현과 GXU가 전시 공간에서 물질과 형태를 공유하며 작품을 제작한다. 기획 단계에서 작품을 결정하고 완성작을 전시하는 방식이 아닌, 형태를 정하지 않은 채로 서로의 선택을 기다리는 동시에 개입하며 작업이 만들어지는 유동적인 전시이다. 작품의 조건을 간단하 게 설정한 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서로의 조각적 선택을 겹겹이 쌓아 전시를 완성한다.
Image/Text는 쇼앤텔의 대표 손지훈과 남윤아의 용자와 세일러문 피규어가 전시장의 상징과도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피규어를 시각적으로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전시의 조건 1순위로 삼았다. 이 환경 조건을 고려하여 전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전시 기간 동안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공간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형태인 ‘기둥’을 만든다.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무한주를 공동의 레퍼런스로 하여 각자의 물질과 형태를 쌓아간다. 제한된 조건 속에서 작품을 진행할 때, 어떠한 창작물이 만들어질지 실험해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 <손OO씨의 용사(勇者)를 방해하지 말자.>에서는 Image/Text의 김승현과 GXU가 전시 공간에서 물질과 형태를 공유하며 작품을 제작한다. 기획 단계에서 작품을 결정하고 완성작을 전시하는 방식이 아닌, 형태를 정하지 않은 채로 서로의 선택을 기다리는 동시에 개입하며 작업이 만들어지는 유동적인 전시이다. 작품의 조건을 간단하 게 설정한 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서로의 조각적 선택을 겹겹이 쌓아 전시를 완성한다.
Image/Text는 쇼앤텔의 대표 손지훈과 남윤아의 용자와 세일러문 피규어가 전시장의 상징과도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피규어를 시각적으로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전시의 조건 1순위로 삼았다. 이 환경 조건을 고려하여 전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전시 기간 동안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공간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형태인 ‘기둥’을 만든다.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무한주를 공동의 레퍼런스로 하여 각자의 물질과 형태를 쌓아간다. 제한된 조건 속에서 작품을 진행할 때, 어떠한 창작물이 만들어질지 실험해보는 전시이다.